가선대부정연집 효열정부인고씨 嘉善大夫鄭連集 孝烈貞夫人髙氏 위치 :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수리 858-1. 노인복지회관 길 맞은편 남쪽으로 100여m 지점 좁은 골목에 있다. 시대 : 조선(1799년 정려) 유형 : 비석(효열비)
높이 80cm, 너비 40cm, 두께 12cm로 비각이 있으며 건립한 지는 오래 되지 않은 듯하다. 비문의 대강 내용은 '시부모를 잘 모셨으나 집안에 화가 연이어져 남편이 병들었는데 백방으로 약을 써도 효험이 없었는데 손가락을 잘라 피를 흘려 마시게 하니 살아나 20년을 더 살았다. 이에 유림에서 추천하여 그 이름을 후세에 남긴다.'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세운 연도에 대한 기록이 없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