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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국전몰용사 공훈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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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광수(髙光壽) 무성을지 무공훈장, 공군 대위 군번 50232

작성자
제주고씨
작성일
2021-02-15 18:39
조회
42415

고광수 대위는 1929년 10월 15일 전라남도 광주시 양촌동에서 태어나 공군사관후보생 제8기로 입교하여 소정의 교육훈련을 마치고 1950년 4월 25일 공군소위로 임관된 후 제10전투비행단에서 복무하였다.

공군비행단은 개전 초기 T-6훈련기 9대와 L-4/5 연락기 12대로 해주, 개성, 동두천, 포천 상공으로 출격하여 15kg짜리 국산 훈련용 폭탄 274개를 손으로 직접 투하하거나 급조한 투하장치를 이용하여 북한군에게 항공공격을 실시하였다.

1951년 10월말 경, 제1전투비행단은 F-51 전투기 40대를 보유하게 되었고 제10전투비행단은 1953년 2월경 F-51 전투기 80대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제1군단에 대한 근접항공지원을 계속하였다.

고광수 대위는 지리산지구 공비토벌작전, 승호리 철교폭파작전, 해주-평양-원산 폭격작전 등에 참가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며, 제1군단에 대한 근접항공지원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3년 7월 18일 강릉지역 상공에서 장렬히 산화하였다.

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계급 특진과 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다